어제 지른 책들..

동생이 부탁해 놓은 책들 사는 김에..나도 신간들 좀 질렀다.
읽고 나면 포스팅하겠지만..일단 살짝만..

미야베 미유키의 낙원1,2권..모방범 사건 이후에 9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 르포라이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는 이야기란다. 미미여사는 정말 천재..아직 읽지 않았어도 천재..ㅋㅋ 절대 날 실망시키지 않을것이라 믿는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마산장 살인사건..지난번 회랑정살인사건인가..그건 좀 별로였지만..그래도 히가시노 게이고 책도 열심히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실망하면, 옛 작품들이나 다시 봐야지..

요코야마 히데오의 루팡의 소식..이건 신간은 아니지만 지난번에 종신검시관을 읽고 재밌어서 한번 사봤다.

이코노클라스트3권과 토라도라5권은 동생이 사놓으라고 부탁하고 간 NT노벨..

루팡의 소식이 재고가 없는지 그것땜에 배송이 늦어지고 있군.
근데 책 오면 언제 읽지..밀린 일드도 볼거 많고..동숲도 해야되고 WII도 해야되고..ㅋㅋ 넘 바빠~!!
집에 안 읽은 책들도 많은데~~

by 바뜨 | 2008/07/21 15:00 | 잡다 | 트랙백 | 덧글(0)

동생 첫면회..

지난 토요일에 군대 간 동생의 첫면회를 다녀왔다.
원래는 아빠랑 엄마랑 나랑 이렇게 셋이서 온 식구가 다 갈려고 했는데, 남쪽에서 태풍 갈매기가 올라온다는 소식때문에 아빠는 그냥 부산에 있고, 나랑 엄마랑 둘이서 갔다.
(근데, 부산엔 바람만 많이 불고 비도 안왔단다..젠장..)

동생면회를 위해 내차에도 네비를 달고..(네비 포스트는 나중에...)
또 네비를 완전 믿을 수 없는 성격의 나는 미리 길까지 다 찾아서 메모해놓고 아침 7시30분에 출발..
외곽순환도로를 지나서 47번국도로 접어드니..춘천가는 차들땜인지 길이 꽤 막히더군..
게다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초행길에..암튼 거의 3시간 정도 걸린듯..

철원의 백골부대는 전방부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부대 찾는 것도 일이었다.
와수리터미널에서 물어보면 된다길래 거기 찍고 찾아가다가 약 1km전쯤에 5중대 표시가 있었는데, PX보급..뭐 그렇게 써있길래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들어가서 한참을 헤매대가 결국 거기가 맞다고..다시 돌아나왔다.

정문을 지키고 있는 군인한테 "xx 면회왔는데요. 여기 맞나요?" "맞습니다!" 그러면서 동생나오라고 전화해줬다.
연병장을 쭉 들어가라고 해서 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그 넓은 비포장도로수준의 연병장을 차선도 없이 들어가니까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젤 가장자리로 잔디 안밟게 슬슬 들어갔다.

저멀리서 3명이 걸어나오는데.."엄마~"하고 부르는 소리는 들리고..애는 안보이고..
알고보니, 살도 빠지고 새까맣게 되서 못알아본거..ㅋㅋㅋ
딴건 몰라도..살빠진건 좋구만..
변변한 면회장소도 없어서 무조건 밖으로 나가란다..우린 면회만 할라했는데, 외출까정...

정말 알러지가 심해서 피부를 젤 걱정했는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긴 현기증 때문에 고생중이고, 훈련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단다. 뭐..의무실과 내무반을 왔다갔다 한다나..
나이도 많고, 버스에 치여서 죽을뻔하다가 살아났다는 소문이 퍼져서 중대내에서 유명인사라고..
선임병들이랑 있을때만이라도 빠릿빠릿하게 경례도 하고 "이병 김xx"라고 큰소리로 관등성명도 하고 그럴줄 알았더니..설렁설렁 조용조용..요즘 군대 정말 편해졌나보다.

어디 갈만한 곳을 찾아봐도 딱히 맘에 안들고..싸간 음식이 많아서 일단 차안에서 음식들 다 먹고..차안에서 계속 놀다가..불편해서 모텔에 갔더니 다행히 방도 있고 인터넷도 쓸 수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진작에 갈걸..
군복 벗고 있으니 정말 배가 쏙 들어간 것이..어깨에 뼈도 보이고..ㅋㅋ 신기하다.
옛날에 중학교때쯤에 좀 날씬했던..그 인상이 나는듯..
위가 줄어서 많이 못 먹는다더니..싸간 음식도 절반은 먹고, 뒤샹 조각케익 4개까지 다 먹었다.
결국..위가 줄은게 아니라..맛이 없어서 잘 안먹은 것 뿐일지도..

그동안 있었던 일들도 얘기하고..컴퓨터도 쓰고..그러면서 쉬다가 4시까지 들어오라고 했기에 다시 부대로 돌아갔다.
도착했다고 연락하니까 소대장이 나와서 엄마랑 이런저런 동생 상태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뭐 그렇게 하구선 헤어졌다.
몸상태는 걱정되지만, 아프다고 하면 바로바로 병원에도 델꼬 가주고 쉴수도 있고 그런걸 보니 한결 맘도 편해지고 그렇군.
뭐..알아서 잘 챙겨주겠지. 소대장 인상도 좋던데..ㅋㅋ
다음 면회때는 아빠까지 온가족 출동이닷~!!

by 바뜨 | 2008/07/21 14:42 | 잡다 | 트랙백 | 덧글(2)

컴퓨터 고장내다..->고쳤음..

군대간 동생이 부탁한 작업(애니메이션 다운받아놓기)을 하기 위해 어제 동생 컴퓨터를 켰다.
클박에서 새로 올라온 것들을 바구니에 담고 있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멈췄다.
이런..욕지거리를 날리고, 리셋버튼을 눌러서 재부팅..
바탕화면이 뜨더니 다시 멈춘다..우쒸..

다시 리셋을 눌렀는데..이제 아예 부팅이 안된다..T.T
내 놋북에서 이거저거 찾아보니..메인보드가 나갔거나,그래픽카드가 나갔거나, 파워가 나간 문제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
아놔...엄마가 동생한테 아직 알리지마란다. "걔 탈영하면 우짜냐.."

일단 오늘 회사에 와서 물어보니, 역시 메인보드나 파워쪽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아..
주말을 이용해서 일단 열어보고, 뺐다꼈다 해보다가..안되면 어케해야되지?
군대갔다오면 컴터 완전 새단장할라고 했는데, 막 군대가면서 고장나면..그 부품만 갈아야 하는건지..그냥 하드만 떼어다가 다운받을 것만 받아놓고 제대하면 새단장하라고 해야하는건지..
휴가나오면..내 놋북 내줘야되나..뭐 그건 문제가 안되지만..내 놋북은 느려서 싫어할텐데..

주말에 원인파악이 안되면 담주에 회사에 컴터 갖구와서 알아봐야겠다.
간만에 조립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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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내가 말하기 전에 동생이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어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니..지금 상태를 써놓자면..
회사에 통째로 들고가기엔 무거워서, 메인보드랑 다 분해해서 갖고 갔고..
램이 맛이 간것을 확인하고, 정상동작하게 다 바꿨음..혹시 몰라서 IDE케이블도 체인지~

집에 갖고 와서 아직 조립하진 않았는데, 내일쯤 조립할 예정..
동환아 혹시 내가 말하기 전에 이글을 보더라도..놀라지마라!!
상황종료야..조립해서 정상동작하는 것까지 보고나면 너한테 고백해야지..
근데..내가 고장낸건 아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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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해서 지금 동생컴으로 쓰는중..
근데 램이랑 케이블 갈고 나서 하드 하나가 인식이 안되더니...예전부터 맛이 갈랑말랑하던 그 하드인듯..
그래도..C드라이브가 고장난게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동환아 e드라이브 고장났더라. 다른건 이상무~!!!

by 바뜨 | 2008/07/04 15:07 | 잡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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